표면상 돈피의 모공이 가장 뚜렷하고, 다음은 양피, 우피 순서. 무게상은 양피가 제일 가고, 돈피, 우피 순서 입니다.
사실 제품만으로는 가죽의 종류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
에스콰이아의 제품은 주로 카프, 키프, 키드 (가죽의 종류 참조)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가죽에 물/눈 등이 묻어 부풀어 오르는 현상에 대한 대처방법은 이렇습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제품을 두시고 저온에서 오랜 시간동안 서서히 건조한 후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주의하셔야 할 사항은 가죽이 물에 젖어 심하게 부풀어 올라왔다고 하더라도 갑자기 더운 온도나 스팀 같은 곳에 바로 갖다 대어 건조시키면 가죽 제품을 손상시키는 경향이 높고, 물리적인 힘을 가하게 되면 오염이 되므로 그렇게 급하게 건조시키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고객센터>고객상담에 글을 남겨주시면, 빠른 시일 내에 관련 답글을 드리겠습니다.

ps.
*가죽에 물/눈 등이 묻으면 부풀어 오르는 이유
일반적으로 가죽은 섬유상 단백질(Collagen protein)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구조 속에는 물을 좋아하는 단백질 구조와 물을 싫어하는 단백질 구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가 바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Amino acid)라는 조그마한 단위의 생화학적 구조가 나선형으로 꼬여 연결되어 있는 것이 거대한 섬유상 단백질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아미노산의 자체에는 화학적으로 아미노기(Amino group)와 카르복실기(Carboxyl group)으로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의 작용에 의하여 외부의 물을 받아들였을 때 물을 좋아하는 아미노산들은 물을 함수하는 것이죠.
이렇게 되면 구조적으로 미세한 물분자가 거대한 형태로 섬유상 단백질내 함유하게 되어 서서히 부풀게 되는 현상, 즉 팽윤현상(Swelling effect)이 일어나는 것 이랍니다. 그래서 일잔적으로 천연가죽의 경우 제혁시 방수처리를 하는 경향이 많으며 일부 방수성을 띄게 하는 도장물질이나 제혁약품으로 제조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래 가죽은 물을 워낙 좋아하므로 여름철 비에 젖거나 흡수가 된 상태에서 그냥 두면 일정한 온도에 의하여 곰팡이가 기생하기 시작하며 냄새가 고약하게 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가죽제품은 항상 관리시 여름이 지나면 옷장이나 신발장에 오랫동안 보관시 완전히 습기를 없앤 다음 장기 보관을 해야 하며 보관시에도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제품관리의 비법이랍니다.
팽윤현상이 일어난 후, 시간이 지나면서 대기중의 온도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어 건조되면서 부풀어 올랐던 부위가 가라앉는 것입니다.

폴리우레탄 sole crack 현상은…PU Foam 또는 성형물의 수분으로 인하여 그 구조가 파괴된 현상이며 박테리아에 의해서 부식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는 사용하지 않아도 1년에서 2년후에는 자연 소모성으로 인한 부식 등이 있을수 있으며, 폴리에스테르의 탄소와 산소의 결합이 물과의 반응에 의한 분해, 폴리에스테르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생물이 자체 발생시킨 효소나 산이 촉매로 작용하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재생이 어려우며 고객의 A/S 요구시 창 교체로 대체하고 있으므로 가까운 매장에 접수 바랍니다.